치과계소식

랜선 치주학술대회 ‘치주-임플란트-윤리-연구’ 총망라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1-10-15 조회2108


치주과학회, 이달 20~26일 학술대회‧입체 전시 진행…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자료 제작

진갑을 맞이한 치주과학회가 팬데믹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학회 일정 및 역점 사업인 ▲제61회 종합학술대회 ▲치주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자료 제작 ▲제5회 NCD 포럼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하반기 주요 행사인 ‘제61회 종합학술대회’는 이달 20~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새 시대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를 주제로 치주 및 임플란트 연구와 진료윤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6개 세션 및 23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Translational Periodontology ▲Current and future implantology ▲윤리 ▲Special lecture ▲Young speaker session ▲My research interests의 소주제로 분류된다.

김창성 학술이사는 “기존의 학술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진료윤리와 연구주제에 관한 폭넓은 시야를 함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는 진갑으로 한 살을 시작하는 해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수용하기 위한 도전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학술대회장과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을 운영해 치과계의 첨단 기술 발전을 비대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주과학회는 치주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자료를 공식 제작키로 했다. 지난 7월 15일 치주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자료 준비위원회(위원장 양승민) 초도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홍보 자료는 ▲치주질환이란 ▲한국 치주질환 현황 ▲치주질환의 치료방법 ▲치주질환과 전신질환/비감염성 전신질환 ▲임플란트 시술 및 치주성형술 ▲올바른 치주질환 예방 방법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및 건강한 임플란트 유지를 위한 수칙 등 7개 항목으로 정하고 제작 중이다.

허익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위기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치주과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24일 잇몸의 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생활 방역 수칙의 하나로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324 수칙(하루에 삼분이상 칫솔질하고, 일 년에 두 번 스케일링 받고, 사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자료 제작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치과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주과학회 하반기 일정은 ▲광주전남지부 집담회(11월 5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 ▲대구경북지부 집담회(11월 5일, 경북치대 1층 강당) ▲부산경남지부 집담회(12월 9일, 부산시치과의사회 회관 강당)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3차 학술집담회(12월 23일, 경희대치과병원) ▲확대이사회 및 32대 차기 회장 선거(11월 13일) ▲제5회 NCD 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출처 : 구애보 (https://dentalkoo.com)

기사 원문 : https://dentalkoo.com/archives/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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