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병-의원 노동자의 실제 근로 실태 파악 나섰다
300인 미만 중소 병‧의원 노동자 대상 삶의 질‧노동환경 실태조사 시행
치과위생사 등 5개 직역 대상…오는 9월 6일까지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5개 직역 협회와 보건의료노조, 강은미(정의당)‧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중소 병‧의원 노동자의 노동 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300인 미만 중소 병‧의원 노동자 삶의 질과 노동환경 실태조사’가 오는 6일(화)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중소 병‧의원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금, 노동 조건 등 근무 환경과 부당 처우 사례 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사 결과는 5개 직종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추후 국회 토론회 개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동자 300인 미만 규모의 중소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 5개 직역(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이 대상이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크게 임금 실태와 노동조건, 부당 처우 등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임금 수준과 부당 지급 사례 등 임금 관련 실태와, 근로기준법이나 모성보호제도 준수 여부, 직장 내 괴롭힘이나 부당 해고, 성희동, 의료법 위반 등의 부정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볼 다각도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https://ko.surveymonkey.com/r/8Y9TLP9)을 통해 오는 6일(화)까지 진행된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기사 원문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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