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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중 9명은 적극적 건강관리에 큰 관심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2-07-26 조회1719

코로나 기간 건강관리 관심 높아졌다
건강한 삶 실천을 위해 중요한 것은 충분한 지식과 정보 꼽아
필립스,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를 거치며 아시아 각 국 국민들의 개인건강관리 인식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로열 필립스(NYSE·PHG·AEX:PIA)가 전문 리서치 업체 칸타 프로파일 네트워크(Kantar Profiles Network)와 함께 발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내 건강한 생활습관, 개인건강관리 기술[1],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89%가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하나, 51%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자기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고 응답
한국인 56%가 향후 3년 안에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 사용할 의향 있다고 답변
한국인 57%가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가 더 나은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고 여기고 59%가 개인 맞춤형 기술 및 기기 선호


7월 24일 국제 셀프케어데이(International Self-care Day)를 앞두고 발표된 이번 조사 결과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더 나은 자기관리를 돕는 개인건강관리 기술에 대한 역할 기대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관리도 예방적 접근 관심 높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89%가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예방적 건강관리는 일상생활에서 질병 예방 또는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식습관, 운동 및 전반적인 웰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 것과 건강 검진 및 정기적인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실천율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졌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응답자 35%는 코로나19 이전보다 건강 보조식품 섭취가 늘었고, 30%는 건강과 질병 예방에 관련된 자료를 더 많이 읽는다고 답했다. 26%는 더 건강하게 식사하며, 25%는 일보다 건강을 더 중시한다고 답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실천율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졌지만, 한국인 응답자51%를 포함해 아시아 조사국 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관리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실천할 수 있다고 답하며, 개인건강관리 수준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 43%가 일, 가족, 개인 용무로 인해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는 점을 개인건강관리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개인건강관리를 장려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38%)’, ‘업무 시간 단축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37%)’,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 관련 지식과 정보(27%)’ 등을 꼽았다.

 

개인건강관리 기술을 어떻게 접목하고 풀어갈것인가는 과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박희제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건강 유지 및 기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보다 스마트한 개인건강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질병 예방을 장려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해 맞춤형 헬스케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개인건강관리 기술을 잘 받아들이고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필립스는 이미 앱과 연결 가능한 스마트 음파전동칫솔로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구강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전체 응답자 30%가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개인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57%는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가 더 나은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59%가 개인 맞춤형 기술 및 기기를 선호한다고 했다.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데이터 정확성(67%)’, ‘가격(64%)’, ‘활동 추적 기능[2] 유무(62%)’, ‘건강 추적 기능[3] 유무(60%)’, ‘개인 건강 목표 설정 가능 유무(56%)’ 등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사람들은 개인건강관리 기술이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그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 전체 응답자 중 70%가 향후 3년 동안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해 전반적 건강 상태를, 68%가 기저질환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인 응답자 56%가 향후 3년 동안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해 전반적 건강 상태를, 57%가 기저질환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할 것 같다고 답했다.

 
[1] 체온계, 스마트워치, 건강 및 웰빙 앱, 혈압 측정기, 산소 포화도 측정기, 포도당 혈당 측정기 등

[2] 수면 패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스트레스 수준 등

[3] 혈압, 산소 수치, 맥박수, 심박수 등

출처 : 덴탈아리랑(https://www.dentalarirang.com) 

기사 원문 : https://www.dentalarir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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