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회, 중증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나서
전북회 지난달 28일,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찾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지난 4월 28일(목) 사단법인 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를 찾아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은 구강 건강 관리에 취약해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치아의 역할과 중요성, 치주병 예방 등 치아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북회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큐스캔 등의 기구를 사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회는 실제 교육시간에 큐스캔 으로 치면세균막 관찰하는 것과 불소실험에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전북회는 구강보건교육 외에서 전북장애인가족협회와 함께 구강건강과 국가 지원 제도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회는 “장애인 관련 구강 진료 시설, 장비,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애인 환자분들이 치과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과 치과계의 자발적인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전북회 한은정 회장을 비롯해 이날 교육에 나선 전북회 임원과 회원들은 “65세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 국가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기사 원문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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