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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경북·강원 재난지역...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2-03-25 조회2551

건보공단 경북·강원 재난지역 노인틀니 지원

울진·강릉·삼척·동해 일대 의료비 지원

화재 분실 시 보험 급여 이력 무관 진행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등록 2022.03.16 19:06:2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도 일대 지역 거주 노인의 틀니를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보조기기 항목도 지원해, 일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15일 경북·강원 특별재난지역에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노인틀니와 보청기 등 장애인보조기기다. 현재 노인틀니는 7년 경과 시 재제작 및 지급 가능하지만, 이번 지원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보험급여 이력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존 건강보험으로 시술 받은 동종 틀니에 한한다. 또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공단 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처방전과 사전 승인 절차는 일상의 불편함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간소화해 처리된다. 지원 거주지는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강릉·삼척·동해시다. 이 밖에도 건보공단은 장애인보조기기도 보험급여 이력과 관계없이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노인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s://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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