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서울인치과 김지현 치과위생사
“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고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
김지현(서울인치과) 치과위생사는 프로N잡러로 통한다. 서울인치과에서 주로 일하는 동시에 코코넛치과 진료스탭으로 파트타임, 한국치아은행 영상 콘텐츠 담당으로 프리랜서, 거기에 2022년 출간된 책 『언니들의 클라쓰』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진료스탭으로서도 서울인치과와 코코넛치과에서 각각 맡는 업무는 조금씩 다르다. 김지현 치과위생사는 “진료실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은 같지만 서울인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위주의 진료 및 임상자료 관리를 맡고 있고 코코넛치과에서는 보존, 보철, 임플란트 환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치과위생사는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만드는 한국치아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엄인웅 기업부설연구소장의 케이스별 임플란트 수술 및 뼈이식 방법 그리고 추후 임플란트 관리 프로토콜 강연을 영상화해 업로드하는 일이다. 김 치과위생사는 “영상편집을 비롯해 썸네일, 기획 등의 작업도 하며 마케팅 측면으로 스스로 넓혀가고자 공부하는 중”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언니들의 클라쓰』에 관해서는 “치과위생이라는 분야 안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속하고 그 방향을 어떻게 설정했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 예비 치과위생사나 또 다른 세상에서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 정리했다.
이렇게 최소 4잡을 달리는 김 치과위생사의 원천은 무엇일까? 김 치과위생사는 “이웃의 마음을 적셔 힘이 되는 샘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내 삶의 미션이 가장 큰 원동력”이며 “또 팀원들과 함께하기에 서로 돕고 배려도 받으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치과위생사는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으며 잘하고 좋아하고 가치 있는 일에 얼마든지 도전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도전 자체가 이미 성공이기 때문”이라고 응원했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www.dentalarirang.com)
기사 원문 : http://www.dentalarir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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