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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2021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1-10-30 조회3313

‘4차 산업시대 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의 ‘2021년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가 지난 10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치위생과학회의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의 수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첫 강연은 이현 교수(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연자로 나서 ‘4차 산업 시대에서 필요한 융합교육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배우는 법, 실패하는 법, 소통하고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보건의료 ICT 융합산업은 신기술 융합을 통하여 창출되는 고부가가치의 메디컬 신산업으로 다양한 전공의 융합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ICT 분야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범석 교수(일본 군마대 보건연구과)의 ‘보건의료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범석 교수는 전문직종 간 연계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및 의료개호연계에 대한 설명, 군마대학 학부에서 팀 의료교육의 실사례(팀의료원론+팀웍 실습)와 특징을 공유하고, 다학제 협력보건교육 운영의 중요성 및 향후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강연은 정임희 교수(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치위생-간호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사례’가 장식했다. 정임희 교수는 치위생-간호 간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시니어 케어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2020~2021학년도 동안 진행되었던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한국치위생과학회의 종합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치과위생사 진로 탐색’을 주제로 이영은 과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관리부)과 임나희 주무관(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위생 진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운영되었다. 또한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연구윤리 위반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최근 연구윤리 동향을 알아보며 책임 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윤리 적용 방안과 실천사례를 설명하는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종합학술대회를 마친 한국치위생과학회 임도선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미래 교육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기사 원문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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