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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보조 인력난 숨통 튼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본격 스타트)

작성자정보위원 등록일2018-05-03 조회4514


서울지부 보조 인력난 숨통 튼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본격 스타트






서울지부(회장 이상복)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치과환경관리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달 19일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한 데 이어 30일 첫 강연이 진행됐다.

40시간의 이론교육, 40시간의 치과실습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첫 연자로는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나서 20년간의 치과 간호조무사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했다<사진>.

이어 서울지부 학술위원들이 치과 재료 및 기구, 치료술식 등 진료실에서 갖춰야 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서울지부 회원 치과와 연계해 실습과 취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 유휴 치과위생사 재취업 지원책 마련

이 같은 결실을 맺기 위해 서울지부와 서울시 관련기관은 지난 1월부터 MOU를 맺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난 1월 26일 서울지부는 중구새일센터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개설(치과환경관리사과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경력단절 간호조무사를 교육시키고 회원치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교육 커리큘럼 및 강사를 지원하고, 중구새일센터가 수강생 모집 및 교육진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휴인력에 대한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추후 직원으로 채용할 경우 치과에서는 인턴고용에 대한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울지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치과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된 경우도 임상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서울지부는 집행부 출범 초기부터 구인구직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를 출범시킨 바 있다.

구인구직특위는 배출인력을 늘리는 것보다 유휴인력이 다시 치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간호조무사 대상 재취업 교육을 추진해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유휴 치과위생사 재취업 지원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 개원가 구인구직 현황 파악을 위해 전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실업급여-4대 보험 바로알기’ 리플릿을 제작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기사원문 :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0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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